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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 국제탈춤축제 준비순풍, 축제성공 다짐
28일 축제지원단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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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및 안동민속축제 포스터(안동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축제관광재단은 다음달29일부터 10일간 열리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7과 제46회 안동민속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위해 김동룡 부시장을 단장으로 3개부 10개 팀으로 축제지원단을 구성해 각 지원팀별로 부여된 임무를 빈틈없이 추진하고 있다.

28일에는 시청 소통실에서 실과팀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

축제지원단 운영체제는 지난 7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는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팀별 역할을 수행하는 지원단 체제로 가동하고, 축제 기간에는 축제장 근무 배치를 통해 맡은 역할을 수행하는 운영본부 체제로 가동할 계획이다.

시는 팀별 추진상황 보고에 앞서 안동축제관광재단에서 올해 축제 준비상황과 프로그램에 대해 브리핑할 계획이다. 이어 10개 지원팀 주관부서장이 소관 일정별 지원계획 및 추진실적에 대해 보고하고 마지막으로 권영세 안동시장이 총평한다.

이홍연 안동시 체육관광과장은 다음달 20, 한차례 더 축제지원단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각 지원팀별 지원태세와 추진상황을 최종 점검한후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등 축제 분위기 고양과 안전하고 빈틈없는 축제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년도 국제탈춤페스티벌의 주제를 '축제인간 말뚝이의 소원(Wish of Homo-festivus)'으로 정했다.

주제는 탈춤캐릭터 말뚝이가 탈을 쓰고 춤을 추며 이뤄내고자 했던 소원을 축제에서 만들어 가자는 뜻을 담았다.

말뚝이는 서민과 소외받는 사람들의 적극적인 대변자로, 거침없는 행동이 관중을 매료시키고 역동적인 몸짓과 화려한 말솜씨로 자유를 마음껏 표현한다.

축제는 관광객들이 유희적 본능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

해외에서는
21년간 열린 이 축제에 처음으로 참가하는 볼리비아를 비롯해 러시아, 말레이시아, 중국, 대만 등 13개국, 14개 공연단이 찾을 예정이다.한국·터키 수교 60주년을 맞아 '터키의 날'을 열어 적극적인 해외 교류에도 나선다.

축제의 킬러 콘텐츠인 세계탈놀이경연대회는 해외부를 신설했으며, 버스킹 공모로 젊은층이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창구도 마련하기로 했다.

매년 관광객으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탈놀이단은 재미있고 역동적인 춤과 동작으로 신명나는 축제장을 꾸며나갈 계획이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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