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서장은 “조직 내의 권의, 형식, 폐쇄주의를 타파하고 국민을 위한 해양경찰이 되도록 앞장서겠다.”며 취임 포부를 밝혔다.
이어 "민족의 섬 독도를 비롯한 해상 주권 수호와 해상 범죄 예방, 해양환경 보호 등에 적극 노력해 사랑과 신뢰받는 해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영주출신인 김용진 서장은 영주 중앙고등학교 와 서울대학교 서어서문학과, 동 행정학 대학원을 졸업하고 2008년 행정 고시 특채로 (경정)해경에 발을 디뎌 해양경찰청 기획담당관실 팀장, 대변인실 팀장을 거쳐 2012년 6월 총경으로 승진해 울산해양경비안전서장, 국민 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 해양안전과장을 역임했다.
한편, 지난해 7월 부임한 김언호 전임 서장은 해양경찰청 대변인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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