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보건대는 학생진로개발센터가 운영 중인 복학생 대학 생활적응 프로그램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학생진로개발센터는 최근 교육부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BACK TO SCHOOL 복학생 대학 적응프로그램' 사전검사를 실시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주로 군 복무로 2년 이상 휴학 후 복학하는 학생 9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MBTI성격유형검사, 학습동기 및 시간관리, 직업흥미검사 등 4가지 검사를 받았다.
박정애 상담사는 "참가자 대부분이 대학생활의 적응을 넘어 진로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됐다"며 "복학생들과 재학생들의 공동체 생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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