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중앙신시장제5기 점포대학 졸업식이 권영세(앞줄 왼쪽다섯번째)안동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35명이 졸업장을 받았다.(안동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는 8일 중앙신시장 2층 상인교육장에서 중앙신시장 제5기 점포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35명이 졸업장을 받았고 교육 과정에 적극 참여한 모범상인 9명이 명예학장상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의 표창장을 각각 받았다.
이번 점포대학은 중소기업청이 주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해 6월 12일부터지난달 28일까지 총 20회(1회 2시간), 40시간에 걸쳐 전문 강사진의 강의와 특강을 통해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눠 운영됐다.
이들은 기본과정인 상인조직강화, 유통환경의 변화, 특성화시장 상품개발 등을 이수 후 심화과정에서 선진시장 견학, CS교육, 모바일 홍보, 상품진열론 등 다양한 교육을 받았다.
제5기 점포대학 졸업생 김옥분 씨는 “점포대학에 배운 지식과 상인들의 단합으로 중앙신시장이 선진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힘든 생업 활동 속에서 교육에 대한 열정을 보여준 상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상권이 발전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시장 운영은 물론 서로 협력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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