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달성군 현풍면 인구가 지난 3일자로 읍 승격요건인 2만명을 넘어섰다.

현풍면사무소는 5일 김문오 군수, 방호현 면장, 기관사회단체장, 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만 번째 면민이된 여정엽 씨 가족에게 축하 꽃다발과 기념선물을 전달했다.

현풍농협과 현풍면 체육회에서 소정의 기념품을,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 비슬산 전기차와 사문진 유람선 1년 무료탑승권, 휴양림 1일 숙박권을 전달했다.

여씨는 "신혼집을 마련해 테크노폴리스로 오게 됐는데 뜻하지도 않은 축하를 받게 돼 너무 기쁘다"며 "행복한 가정을 꾸리겠다"고 밝혔다.

김문오 군수는 "테크노폴리스에 주거, 상업, 공업 지구가 순조롭게 자리잡게 되면 달성과 대구의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현풍면이 군의 중심으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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