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독감 및 가뭄 극복 행정력 집중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의 공직자 한마음 연수대회가 연기 됐다.20일 구미시에 따르면 당초 1박2일 일정으로 23일부터 간부공무원 93명의 연수를 시작으로 총7기에 걸친 구미시 공직자 한마음 연수 일정을 추진했다.
그러나 본격적인 영농철에 심화되는 가뭄과 충북도와 제주도에서 조류독감이 재발생됨에 따라,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인력과 장비 등 대책마련을 위한 행정력을 집중하고자 일부 연수 일정을 전격 연기하기로 결정 했다.
시는 이번달부터 9월까지 시산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7기(기당 150여명/ 1,000명)로 나눠 도내 일원에서 공직자 한마음 연수대회를 추진해왔다.그러나 1.2기의 예정된 연수는 금년 하반기 시행할 예정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 재해·재난 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의 작은 불편도 크게 받아들여 전직원이 한마음으로 시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국궁진력의 자세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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