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박피해를 입은 봉화지역 농가를 찾은 경북농협 일손돕기119 대원들이 뙤약볕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비닐포를 수거하고 있다.(경북농협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농협 경북 지역본부(본부장 여영현) 농촌일손돕기 119 대원들이 농촌일돕기 현장을 오가며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농촌일손돕기 119 대원들은 15일 어김없이 봉화지역 농촌 현장으로 출동해 가뭄 과 우박 피해로 힘든 농심을 달래며 일손 돕기에 두 팔을 걷었다.
경북농협은 6월 한 달을 가뭄 과 우박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농촌일손돕기 달로 정해 휴일까지 반납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5일 현재 4번째로 봉화를 찾은 경북농협 119대원들은 서투른 작업이만 농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뙤약볕 에서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여형현 본부장은 “ 지속적인 농촌 일손을 도와가며 가뭄과 재해로 멍들어 있는 농심(農心)을 헤아리는 진정한 현장 농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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