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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칠곡호국평화기념관, 방문객 30만명 돌파
30만번째 행운의 주인공 구미시 조창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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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호국평화 기념관 30만번째 행운의 주인공이된 조창열씨 가족에게 백선기 칠곡군수가 축하의 꽃다발을 전해주고 있다.(칠곡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칠곡호국평화기념관이 개관2주년을 4개월 앞둔 10일 현재 누적 관람객 30만명을 돌파했다.


11일 경북칠곡군에 따르면 지난해 5월 10만명을 돌파한지 1년여 만에 20만 명이 이곳을 방문했으며 지난 6일 현충일 에는 는 2,794명이 다녀가 지난해 현충일 최다 관람객 2,294명 기록을 갱신하면서 명실 공히 6.25전쟁 관련 기념관으로서의 단단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칠곡군은 30만번째 방문객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주인공은 구미에 거주하는 조창열씨, 조씨는 “7살 딸 아이가 유치원에서 다녀간 뒤 기념관을 다시 가고 싶다고 해서 함께 방문해 이런 행운으로 축하를 받게 돼 기쁘다.”며
“어린 딸이 전쟁의 교훈을 되새길 수 있는 성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자주 방문 하겠다”고 말했다.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6·25전쟁 당시 칠곡에서 벌어졌던 55일간의 낙동강전투를 기념하기 위해 조성한 기념관으로 무궁화나 태극기등 다양한 소재를 이용한 주말체험프로그램, 음악회와 문화강좌인 호국평화대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또 시설대관을 통해 각종 문화행사 유치에도 앞장서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앞으로 수준높은 전시와 문화관광 시설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여 전 국민이 방문하는 기념관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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