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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시, 주요 공공 청사 7월까지 내진보강 실시
시 청사 등 4개 시설 정밀안전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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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청사 전경(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는 15~오는713일까지 시 본청을 비롯한 4개소 청사 건축물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및 내진성능평가를 진행한다.

시는 지난해 9월 경주에서 규모 5.8의 역대 최대 규모의 지진과 500여회에 달한 여진 발생을 계기로 영주지역도 예외가 있을수 없다며 지진과 재난상황에 대비하고자 본격적인 내진 보강 대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진단대상은 신축 후 20년 이상 지난 노후 시설물로서 상주 근무인력이 700여명, 상시 방문 이용 민원이 500명 이상인 다중이용시설로 내진설계가 반영되지 못한 시 본청과 보건소, 시의회, 농업기술센터 등 4개 시설이다.

시는 이번 정밀진단과 내진성능평가를 통해 재난 발생을 사전에 대비하고, 공공청사가 재난대비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내진 성 평가 결과 보강공사가 필요한 건축물에 대해 재난 안전특별교부세를 신청해 보강공사를 실시해 보다 안전한 영주시 건설을 통해 행복영주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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