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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신세계 오픈 100일, 고객 1천만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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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신세계백화점은 오픈 100일 만에 고객 1천만명이 방문, 그 중 절반이 외지인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대구신세계는 아쿠아리움과 옥외테마파크 '주라지', 스포츠 테마파크 '트램폴린파크', 1930년대 상해 옛 골목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한 맛집 거리 '루앙스트리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췄다.

또 지난해 12월말 구찌를 시작으로 루이비통, 디올, 보테가베네타, 생로랑, 반클리프아펠, 토즈, 발망, 펜디 등이 연이어 영업을 시작했고 이달에는 셀린느, 불가리의 매장도 문을 연다.

장재영 신세계백화점 사장은 "대구신세계는 대구시가 주도한 복합환승센터"라며 "지자체 주도의 기업투자 유치 프로젝트 중 대표적인 성공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신세계는 오픈 100일을 기념해 유키구라모토, 서혜경 연주회와 작품 '거미'로 잘 알려진 루이즈부르주아 전시회 등 세계적 아티스트들의 축하행사를 연다.

더불어 오는 26일까지 해외 명품 구매 시 구매금액의 7%, 전장르에 걸쳐 5%의 상품권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를 진행하고 5만원이상 구매시에는 패션 토드백도 증정한다.

가족단위 고객들을 위해 아쿠아리움 주중 입장권을 20% 할인하고 서점 반디앤루니스는 구매금액대별 금액할인권을 나눠주는 등 엔터테인먼트 시설도 할인행사에 나선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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