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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천시, '간부회의도 스마트하게'
AI, 구제역 등 당면사항 적극 대응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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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청 전경./헤럴드 대구경북DB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경북 영천시는 매월 둘째주 월요일 시장주재로 간부공무원들이 모여 영천시의 현안과제에 대해 토론하고 앞으로 영천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스마트전략간부회의를 실시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13일 열린 스마트전략간부회의에서 김영석 시장은 AI에 구제역까지 더해져 힘든 시기 전 공직자가 합심해 청정 영천을 고수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길 지시하고 어려운 시국일수록 공직자로서 중심을 잡고 흔들림없이 업무에 최선을 다하기를 당부했다.

당부사항에 이어 아름다운 영천가꾸기를 위한 '시청사 아름답고 포근한 야경 만들기'와 푸른영천 가꾸기 일환인 '좋은 나무 확보 방안'에 대한 열띈 토의가 이어졌으며 스마트간부회의 취지에 맡게 서로 다른 시각으로 현안과제에 대한 의견이 쏟아졌다.

특히 청사 외부 조명시설이 노후돼 잦은 고장으로 유지보수에 비용이 과다 소요되는 점을 지적하며 청사건물과 정문, 소공원 분위기에 맞춘 다양한 조명설치로 시민들에게 안락하고 편안한 쉼터를 제공코자 의견을 나눴다.

또 시가 중점 추진 중인 푸른영천 가꾸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증목 이식 활성화와 도로 등 공사장 내 생산 수목 재활용 방안을 모색하며 예산 절감에 대한 많은 아이디어를 나눴다.

김영석 시장은 "스마트전략간부회의의 취지에 맞게 계속사업이나 현안사안 등을 제외하고 부서별로 신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영천시 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방안을 모색할 것"을 당부했다.


yse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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