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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년 인터뷰]남유진 구미시장, 끝까지 최선 다해 알찬결실 시민께 나눠드릴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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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진 구미 시장이 본지 기자와 인터뷰를 통해 새해 시정운영방향등에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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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남유진 경북구미시장이 정유년(丁酉年)새해를 맞아 품격높은 정주환경, 지속가능한 구미경제 도약을 시정목표로 정하고 민선 11년 시정 연속성을 바탕으로 주요 사업들의 안정적 마무리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남 시장은 "신년 화두를 '국궁진력'(鞠躬盡力)으로 정했다. '몸을 낮추어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국궁진력의 자세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 알찬 결실을 수확한 후 시민들에게 풍성하게 나눠 드리겠다. 고 밝혔다.

다음은 남유진 시장과의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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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단지 분양 본격화와 탄소분야 등 산업다각화로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방안은 ?

세계적 저성장세 지속과 본격적인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구미는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한 변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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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분양이 본격화될 금년에는, 독일, 일본 등 선진국의 첨단업종을 중심으로 전략적 투자유치를 강화하고, 국내 복귀기업 및 대기업 신산업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특히
, 탄소 중심의 소재산업을 강화하고 후방산업 육성 및 지역산업과 융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전자의료기기, 3D프린팅, 국방산업, 자동차부품 등 신 성장 전략산업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또 금오테크노 밸리 를 중심으로 지역산업의
R&D 역량을 강화하고, 100억 원 규모의 중소벤처기업 육성 펀드를 조성해 우수 중소기업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 균형 잡힌 녹색도시 조성, 대한민국 대표그린시티 조성 복안은

구미시는 대한민국 대표그린시티 선정에 걸맞은 살기 좋은 정주여건을 조성하고, 시민 중심의 공간 재편으로 도시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해 나가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금오산 일대에
단풍나무 숲 단지를 조성하고 낙동강 체육공원에는 테마 숲길을 조성하는 등 제2 1000만 그루 나무심기운동 을 지속해 나가겠다.

동강 변에는 지난해 수상레포츠 체험센터 준공에 이어 캠핑장
, 실버그린 볼 파크, 물놀이장 등 가족 중심의 여가시설들이 들어서게 된다. 이로써 강바람 숲길과 광평천 생태하천이 조성되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사랑받을 것을 확신한다.

- 박정희대통령탄생100돌 맞아 추진되는 사업은

잘 아시다 시피 구미시는 지난 10여 년간 장기적 안목을 가지고 품격 있는 역사문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해왔다.

2017
년 박정희대통령 탄생 100돌을 맞아 조국 근대화 유산을 발전적으로 재조명하고,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신라불교문화초전지, 선산 장원방 조성으로 지역정체성을 정립해 나날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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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개관 예정인 강동문화복지회관 은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2회 낙동강수상불꽃축제 등 다채로운 문화축제들이 시민들을 찾아갈 것이다.

한 책 독서운동 발상지인 시애틀공공도서관과 국제협력 추진을 비롯해 2017 대한민국 독서대전 유치를 통해 한 책 하나구미 운동 의 외연을 넓혀 나가는 한편, 양포도서관 건립과 평생학습도시 지정 10주년 행사 개최 등으로 평생교육 기반의 인문학도시로 힌찬 도약을 꾀할 방침이다.

특히
1000억 원 장학기금 조성사업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계속되면서 금년 초 에 300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며 학교 무상급식 확대와 특성화학교 육성 등으로 명품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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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의 명품도시 만들기는 어떻게 추진되는지

우리 구미시는 시민 중심의 시정으로 지역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모두가 행복한 구미공동체를 만드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비롯해 가족행복플라자 및 육아 종합 지원센터 추진 등 가족 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고
, 여성과 청소년, 다문화가정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농촌지역은 고아읍소재지 정비사업 을 비롯해 해평면
?도개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등으로 거점별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한국식품연구원 과 농업기술교육관 건립으로 농업6차 산업화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산림문화관 개관 등 농촌지역 관광자원화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또 신동 생활체육공원 과시이어 스포츠파크 등 지역별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 ‘103회 전국체전유치로 스포츠 도시 위상을 높여 나갈수 있도록 행정력을 쏟고 있다.

특히
, 시민행복추진단 운영 등 시민의 시정참여 확대를 통해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경북중서부권 행정협의회 구성, 해외 교류 확대 등을 통해 세계 속의 명품도시 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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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새해에는 민선 611년 동안의 시정성과가 시민들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43만 시민과 함께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구미의 밝은 미래를 위해 저부터 솔선수범해 앞장서겠으니 시민들도 서로를 격려하며 힘을 북돋워 주실 것을 믿는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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