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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항공 여객기 추락...70여명 사망
이란항공 소속 여객기가 9일 이란 북서부 우루미예 지역 인근에 추락해 승객 70여 명이 사망했다. 이란의 뉴스통신사 IRNA에 따르면 이란항공 소속 보잉727 여객기는 이날 승객과 승무원 105명을 태우고 테헤란 공항을 출발, 우루미예로 향하다 오후 7시 45분(현지시각) 착륙을 얼마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추락했다. 이란 적...
2011.01.10 06:49
햄버거가 5천달러라고?
미국에 5000달러(563만원)짜리 햄버거가 등장했다.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8일 라스베이거스에 갓 문을 연 식당 ‘플뢰르’(Fleur) 가 5000달러짜리 햄버거 ‘플뢰르버거 5000’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햄버거 하나의 가격이 이렇게 비싼 것은 특별한 재료 때문.최상급 육질의 일본소(和牛)로 만든 다진고기 위...
2011.01.09 21:37
사람 얼굴에 뱀의 몸?
사람의 얼굴 형상에 뱀의 몸을 지닌 괴생명체가 발견돼 지구촌이 충격과 공포에 휩싸였다.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7일 “인도네시아에서 발견된 외계인 괴물”이라는 제목으로 괴생명체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괴생명체는 상체에 물갈퀴 형태의 발 2개가 달려있고 하반신은 똬리를 튼 뱀의 모양을 하고...
2011.01.09 15:55
美 하원의원 총기난사 피격...연방판사 등 6명 사망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괴한이 총기를 난사해 연방판사를 포함한 6명이 숨지고 가브리엘 기퍼즈(40.민주.애리조나) 연방 하원의원 등 12명이 부상했다.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기퍼즈 의원은 애리조나주 투산의 쇼핑센터에서 유권자들과의 만남의 행사를 갖던 중 머리에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다. 병원 측은 ...
2011.01.09 08:33
버스비 ‘170원’ 때문에 법정 다툼
중국에서 버스비 1위안(약 170원)을 놓고 소송이 걸려 화제가 됐다.중국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시 웨슈(越秀) 법원은 샤란 이름의 지체장애인 남성이 인근 버스회사를 상대로 ‘1위안’을 배상하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지난주 이 남성이 손을 들어줬다.지난달 샤는 웨슈 지역에서 버스를 타면서 장애인 증명서를 보여주고...
2011.01.09 08:20
태국 야당, 탁신 여동생을 총리 후보로 고려
탁신 치나왓 전 총리의 여동생이 태국 야당의 차기 총리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최근 AFP통신이 보도했다.탁신 전 총리 계열의 야당인 푸에타이당 대변인은 탁신의 여동생 잉룩 치나왓을 지지하고 있으며 당에서 그녀를 총리 후보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푸에타이당은 아피싯 웨차치와 총리가 의회를 해산한 다음 총리...
2011.01.09 08:00
WP, “北에서 김정은 인기 별론데…"
북한 김정일 위원장의 삼남 김정은이 북한 내에서 오히려 큰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다고 미국 워싱턴포스트(WP)가 8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이날 중국 단둥(丹東)발 기사에서 북한의 관영신문이 김정은을 찬양하지 않고 있고 우표나 핀, 책 표지, 건물 등에서 그의 사진을 찾아볼 수 없으며, 공식행사에 등장할 때도 김정일 ...
2011.01.08 19:30
억세게 운좋은 사나이
▶총 맞고도 멀쩡...휴대전화가 목숨 구했네=괴한의 총에 맞고 멀쩡히 산 억세게 운좋은 남자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미국에서 한 남성이 괴한이 쏜 총에 맞았으나 휴대전화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 영국 데일리메일의 7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일하는 존 가버가 가슴에 총을 맞았으나 죽...
2011.01.08 16:40
오바마 집권 후반기 친 시장 노선으로 선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7일 백악관의 경제정책 컨트롤 타워인 국가경제회의(NEC) 의장에 진 스펄링(52)을 임명하는 등 백악관의 경제팀 인선을 전면 개편했다.스펄링은 현재 티머시 가이트너 재무장관의 자문역을 맡고 있는 인물로, 빌 클린턴 행정부 당시인 1997년부터 2001년까지 NEC 의장을 역임했다. 클린턴 행정부...
2011.01.08 10:16
레바논 역사의 산증인 문 닫는다
오랜 내전 등 굴곡 많은 레바논 역사의 산증인이자 수도 베이루트의 상징인 ‘글래스 카페(Glass cafe)’가 문을 닫는다고 7일 AFP통신이 보도했다.이 카페의 운영자인 앙겔레 하비 하이다르(50)는 그간 임대료를 내지 못해 건물주와의 오랜 소송에서 져 오는 10일부터 문을 닫게 됐다고 밝혔다. 하비 하이다르는 “이 카페...
2011.01.0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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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