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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 잃은 신평사…결국 개혁 칼 맞나
엉터리 평가로 금융시장 화 자초“무소불위 권력 횡포 더 못참아”세계 각국 규제 움직임 ‘가속’독과점 미국계 신평사에 반발EU·中 자체신평사 설립 추진도전 세계가 ‘신용불량시대’다. 정부도 기업도 개인도 빚더미에 나앉은 이때, 무소불위의 권력을 쥔 신용평가사(신평사)들의 횡포를 막기 위한 세계 각국의 규제 움...
2013.02.05 11:36
두산, 불우이웃돕기 성금 30억 기탁
두산그룹은 5일 설을 앞두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30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최광주 ㈜두산 관리본부 사장(왼쪽)이 5일 이동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하는 모습. pink@heraldcorp.com
2013.02.05 11:29
美정부, 신평사 첫 법적대응
미국 정부가 지난 2008년 미 금융위기의 주범으로 지목됐던 국제 신용평가사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선다. 이에 따라 그간 신용 위험을 예고하는 금융시장의 ‘파수꾼’ 역할은 못하면서 신용평가를 남발하고 ‘뒷북’ 내지 부실 평가로 오히려 시장 혼란을 야기하고 있는 신평사에 대한 개혁론이 힘을 받고 있다. 4일(현지...
2013.02.05 11:21
日 내각관방에…독도부서 신설
일본이 독도 문제를 다룰 전담부서를 내각 관방에 신설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NHK는 5일 일본 정부가 독도와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쿠릴 4개섬(일본명 북방영토) 문제를 다룰 ‘영토ㆍ주권 대책 기획조정실’을 내각 관방에 설치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내각 관방은 총리를 직접 지원ㆍ보좌하는 부처로, 총리관저의...
2013.02.05 11:20
北, 동영상 사이트에 ‘광명성21호’ 동영상 올려
[헤럴드생생뉴스] 북한이 ‘장거리 로켓 은하 9호로 스페이스 셔틀 광명성 21호를 발사한다’는 내용의 영상을 동영상사이트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북한의 대남 선전용 웹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는 지난 2일 유튜브에 ‘uriminzokkiri’라는 아이디로 ‘은하 9호를 타고’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북한은 인공위...
2013.02.05 10:45
떼돈 번 유명 영어강사, 가정 폭력으로 이혼당해
[헤럴드생생뉴스]‘미친 영어(Crazy English)’ 영어학습법으로 유명세를 탄 중국의 영어강사 리양(李陽)이 가정폭력 혐의로 이혼당했다고 영국 언론이 보도했다.중국 베이징 법원은 리양의 부인 킴 리가 낸 이혼청구 소송에서 가정폭력 사실이 인정된다며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부인 리는 이번 판결로 약 20억5천만원의...
2013.02.05 10:33
‘초음속 인간’ 바움가르트너 공식기록은 마하 1.25
[헤럴드생생뉴스]보호복과 헬멧만 착용하고 자유낙하를 통해 음속 돌파에 성공한 오스트리아인 펠릭스 바움가르트너의 최고 속도가 마하 1.25(시속 약 1,357㎞)로 발표됐다.미국항공협회(NAA)는 지난해 10월 바움가르트너의 성층권 낙하 과정에서 계측된기록을 검토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새로...
2013.02.05 10:28
‘아버지 1년치 봉급인데…’ 돈 떨어뜨리자 행인들이…
[헤럴드생생뉴스] 중국 상하이에서 한 청년이 실수로 떨어뜨린 돈을 행인들이 허겁지겁 주워가는 일이 벌어져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게다가 청년이 떨어뜨린 돈은 아버지의 1년치 봉급을 모은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지난 4일 차이나데일리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친샤오량 씨는 이날 1만7600 위안(약...
2013.02.05 10:15
‘신의 존재’ 보다 더 믿고 싶어하는 것은?
[헤럴드생생뉴스] 영국인들은 신의 존재보다 외계인을 더 믿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나 조사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여론조사기관인 ‘오피니언 매터스(Opinion Matters)’가 성인 1천35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신의 존재를 믿는 사람은 전체의 44%인 반면 미확인비행물체(UFO)나 외계인의 존재를 확신하는 응답자는 5...
2013.02.05 10:14
미국 장기실업 완화 조짐..고용시장 회복세 계속 전망
-6개월 이상 실직, 2010년 초 이후 많이 감소[헤럴드경제=김영화 기자]미국의 장기 실업이 완화되기 시작한 것으로 분석됐다.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은 4일(이하 현지시간) 낸 보고서에서 미국 고용시장회복세가 계속될 전망이라면서 이같이 지적했다.보고서는 “장기 실업이 기록적 수준에 접근했으나 최근의 고용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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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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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