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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아이가 먹는 김치, 직접 고르세요”
‘학교 급식 김치 공동구매 품평회’ 개최 서울 성북구는 지난 3일 삼선초등학교에서 학생, 학부모, 학교 급식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 급식 김치 공동구매 품평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201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품평회에는 지난달 희망업체 공개모집에 지원한 23개 업체 중 1차 평가를 통과한 10개...
2013.04.04 09:13
도이체방크 금융위기때 13조 손실은폐 의혹…유로존 은행권 부실 가중 우려
독일 최대 은행 도이체방크가 금융위기 당시 대규모 파생상품 손실을 은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독일 중앙은행 분데스방크는 즉각 조사에 착수했다. 혐의가 입증되면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의 은행권 부실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여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FT에 ...
2013.04.04 09:06
살아나던 미국 경기회복세 주춤?.. 씨퀘스터, 2분기 계절적 영향. 하반기 회복세 두드러질 것
미국의 경기 회복세가 주춤하는 모양새지만, 일시적 현상에 그치고 올 하반기부터는 다시 회복세를 보일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미국 경기는 정부의 재정지출 축소로 인한 ‘재정절벽’ 위기와 연방정부 예산 자동감축 조치인 ‘시퀘스터’ 등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최근 원만한 회복세를 보이며 순항해왔다.그러...
2013.04.04 08:58
오바마 월급 5% 반납...예산자동삭감 고통분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매달 봉급의 5%를 국고에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달 1일 연방정부의 시퀘스터(자동예산삭감) 발동으로 무급 휴가를 떠난 하위직 공무원들의 고통을 나누기 위한 조치다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백악관은 3일(현지시간) 오바마 대통령이 시퀘스터로 인한 고통분담 차원에서 월급의 5%를 ...
2013.04.04 08:58
우주 생성의 비밀 밝혀줄 ‘암흑물질’의 흔적 발견
국제물리학연구팀이 우주의 4분의 1을 구성하는 신비의 물질인 ‘암흑물질(Dark Matter)의 흔적을 발견했다.AFP통신은 스위스 제네바의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 국제연구팀의 발표를 인용,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설치된 알파자기분광계(AMS)를 사용해 “새로운 물리현상의 증거”를 찾은 것으로 보인다고 4일(현지시간) ...
2013.04.04 08:57
감옥살이하고 어머니에게 화풀이…인면수심 30대男 구속
본드를 흡입해 감옥에 갔던 30대 남성이 출소하자마자 자신의 어머니에게 화풀이를 하며 주먹을 휘둘러 또 다시 경찰 신세를 지게 됐다.서울 강북경찰서는 자신의 어머니를 주먹으로 폭행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존속상해)로 A(31ㆍ무직) 씨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일 오...
2013.04.04 08:39
아르헨티나 ‘최악 폭풍우’, 30명 사망
[헤럴드생생뉴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주에 내린 폭풍우로 30여 명이 사망했다. 3일 아르헨티나 C5N TV 등에 따르면 전날 새벽부터 부에노스아이레스주 일대에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져 최소한 31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라 플라타 시에는 3시간 만에 300㎜의 기록적인 비가 내렸으며 이로인해 25명이...
2013.04.04 01:44
용암 바다 즐기는 사람 “몸에 닿으면 불탈것”
[헤럴드생생뉴스] 용암 바다를 즐기는 사람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하와이 칼라우에아 화산에서 흘러 내려온 용암을 배경으로 카약을 즐긴 한 남성사진을 소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남성이 용암이 흘러내리는 바다 쪽으로 노를 젓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용감한 남성은 ...
2013.04.03 23:29
간 떨어지는 화장실 “골룸골룸~ 깜짝이야”
[헤럴드생생뉴스] 게시물 ‘간 떨어지는 화장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화장실 거울 앞에 있는 골룸 사진이 올라왔다. 이 사진은 미국의 한 네티즌이 공개한 것으로, 룸메이트가 장난을 치기 위해 골룸을 화장실에 갖다 놓은 것. 간 떨어지는 화장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간 떨어지...
2013.04.03 22:07
따로 입양 쌍둥이 재회 “유튜브로 극적 만남”
미국으로 각각 입양됐던 쌍둥이 자매가 인터넷을 통해 극적으로 재회했다.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사는 더글러스 펑크 부부는 입양 관련 인터넷 사이트에서 2년 전 자신들이 입양한 미아 다이아몬드 펑크와 나이가 같고 이름도 비슷한 입양아 얘기를 접하게 됐다. 이 글을 쓴 사람은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사는 다이애나 ...
2013.04.0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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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