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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교육비 10년만에 첫 감소...얼마나?
정부는 사교육을 학생들에게 입시 강박증을 유발하고 서민 경제를 파탄시키는 ‘망국병(亡國病)’으로 규정하고, 사교육비를 경감시키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에 따라 교육 당국은 현 정부 출범 초기부터 ‘사교육과의 전쟁’을 주도하는 한편 2009년 하반기부터 ▷학원 심야영업 단속 및 학원 불법영업신고포...
2011.02.15 10:52
가축 매몰지에 첨단 IT 경보기 부착, 상시 관리 체계 구축
전국 4600여개에 이르는 가축 매몰지에 대한 종합관리대책에 마련됐다. IT센서를 활용한 지하수 및 토양오염 경보시스템을 도입하는 매몰지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매몰지 주변 토양의 주기적인 조사를 통해 환경오염을 원천 차단에 나서기로 했다.1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발표한 ‘가축 매몰지 관...
2011.02.15 10:45
단 하루 폭설에 영남 최소 100억원대 재산피해
10여년만에 기록적인 폭설이 쏟아진 영남권이 최소 100억원대 재산피해를 입었다.15일 경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경북 울진에 67.5㎝의 눈이 내리는 등 폭설이 이어지면서 40억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다. 포스코, 현대차, 현대중공업 등이 밀집한 경남지역이 조업을 잠정 중단하면서 입은 피해액까지...
2011.02.15 10:44
10대 피자배달원 버스에 치여 숨져…‘30분 배달제 폐지운동’ 확산
대학 입학을 앞두고 오토바이로 피자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던 10대가 신호위반을 한 버스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온라인상에선 피자업계의 이른바 ‘30분 배달제’로 인한 속도경쟁이 이 같은 화를 불렀다는 비판의 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13일 오후 6시30분께 서울 영등포구...
2011.02.15 10:39
인사> 행안부-상의 인력개발사업단 등
▶국토해양부▷건설수자원정책실장 정내삼◇국장급 교육파견▷중앙공무원교육원 서병규 송석준▶통일부◇전보▷통일교육원 교수부장 임병철▶기획재정부◇부이사관 승진▷감사담당관 정병기▶행정안전부◇고위공무원 전보▷대변인 박동훈▷공무원노사협력관 전성수◇부이사관 전보▷과천청사관리소장 직무지원 정정순▷의정...
2011.02.15 10:21
강서구 긴급제설지원단, 강원도 향해 발진
강원도 일대에 1m 넘게 내린 폭설피해 복구를 위해 강서구는 긴급제설지원단을 꾸려 14일 저녁 자매도시인 강릉시로 출발하고 있다. 제설차ㆍ덤프트럭 4대, 지원인력 6명은 밤새 길을 달려 15일부터 강릉시 일원 제설작업에 투입된다. [사진제공=강서구청]
2011.02.15 10:12
“눈이 이런 거였어?” 부산-울산 툭하면 추돌사고
14일 하루동안 내린 눈으로 동남권은 평균 10cm가량 적설량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 영향으로 이틀째 출퇴근길 극심한 교통난이 빚어지며, 도심 전체가 ‘우와좌왕’ 큰 혼잡을 빚었다.이번 눈은 울산이 역대 최대인 21.4cm를 비롯해 창원 15cm, 밀양 12cm, 양산 13cm, 김해 13cm, 거제 6cm 등 동부경남에 집중적으로 10cm를...
2011.02.15 10:11
성균관대, ‘편지와 책이 있는 입학식’ 눈길
대학생들의 독서를 장려하기 위해 시작한 대학 캠페인이 신입생과 학부모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성균관대는 신입생 3900명 중 1900여 명의 학부모로부터 평소 자녀에게 하지 못했던 얘기를 적은 편지를 전달 받아 부모가 추천한 책과 함께 오는 23일 2011학년도 입학식에서 전달한다고 15일 밝혔다.성대는 올해 1월...
2011.02.15 10:06
한강다리 조명 10곳 불 끈다
서울 경계안의 한강다리는 모두 26개, 서울 경계 밖 한강다리(김포, 일산, 미사, 팔당대교)까지 포함하면 30개다. 현재 건설 중인 구리암사대교와 월드컵대교는 각각 27번째(총 31번째)와 28번째(총 32번째) 다리가 된다.이 중 야간경관조명이 설치돼 있는 곳은 총 20곳. 여기에 야간경관조명이 설치돼 있는 강변북로의 서호...
2011.02.15 10:00
조형물, 광고탑, 크레인으로..왜 올라가나
비정규직 정규직화, 정리해고 철회 등 노동계 현안을 짊어진 근로자들이 잇따라 높은 곳으로 올라가고 있다. 두 달 이상 이어진 GM대우 비정규직 지회의 고공농성에 이어 한진중공업 노조, 현대차 비정규직 노조 소속 근로자들도 고공 농성에 동참하며 ‘배수의 진’을 치는 모습이다.15일 고용노동부 및 노동계에 따르면 현...
2011.02.1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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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사
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영상] “이 임대아파트가 정말 조립식이라고?” 임대주택 모듈러 시대 열린다 [부동산360]
“삐익-! 삐이익-!” 지난 4일 오전 찾은 세종시 산울동(6-3 생활권) 일대 한 건설공사 현장. 600톤(t)급 대형 타워크레인이 무려 23톤에 달하는 컨테이너 박스를 천천히 들어 올리고, 중량물을 인양하고 있으니 주의하라는 기계 위험음이 사방으로 시끄럽게 울려 퍼졌다. 레고를 쌓듯 들어 올려진 이 컨테이너 박스는 ‘모듈러 주택’을 짓는데 쓰는 1개의 유닛이다. 폭 3.3m, 길이 11.3m, 높이 3m 규모의 거대한 직사각형 형태로, 1개 설치에는 30분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