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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6개월간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진단서비스
서울시는 학교와 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소와 대형음식점에 직접 찾아가 위생상태를 점검해주는 ‘식중독 예방진단서비스’를 오는 9월까지 6개월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식품기술사와 위생사 등 전문가로 꾸려진 진단 서비스팀은 식중독균 검사 간이키트를 활용해 직접 업소를 방문해 식재료 검수, 조리, 배식 및 섭취 단...
2011.03.11 10:24
“받을 유산이 1000조원인데… 돈 좀 빌려줘”
서울 강북경찰서는 거액의 유산을 받기 위해 현금이 필요하다고 속여 수억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송모(55)씨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지난 1월초 서울 시내 한 호텔 카지노에서 일하는 김모(여ㆍ57)씨에게 접근해 어머니의 유산을 찾는데 경비가 필요하다며 5000만원을 받는 등 최근까지 39차례에...
2011.03.11 10:23
구렁이 담 넘어 가려다...1급 멸종위기 구렁이 밀수범 덜미
1급 멸종위기 희귀동물로 지정된 마리당 200만원 상당을 호가하는 구렁이 등을 일반 뱀속에 섞어 수백마리를 밀수입한 업자가 세관에 적발됐다.관세청 인천본부세관은 1급 멸종위기 희귀동물로 지정된 구렁이(학명 : ELAPHE SCHRENCKII) 100마리를 수입 허가를 받지 않고 수입이 용이한 일반 뱀속에 섞어 660마리를 밀수한 ...
2011.03.11 10:14
김문수 불법 후원금 3억여원으로 늘어나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여환섭 부장검사)가 수사중인 대원고속의 불법 정치후원금 입금 사건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후원계좌에 들어간 후원금이 당초 알려진 1억500만원보다 많은 3억여원이라는 정황이 11일 드러났다.김 지사에 대한 불법 후원금은 애초에 대원고속 노조원 1050명의 명의로 10만원씩, 1억500만원이 입금된...
2011.03.11 10:08
`몸짱' 교련선생님,,,42년만에 직업사전서 퇴출
학교 운동장에서 군복 차림으로 검은색 선글라스를 끼고 총검술을 가르치던 ‘교련 교사’가 42년만에 한국직업사전에서 사라졌다. 대신 우주센터발사지휘통제원, 발사체기술연구원 등 나로호 발사를 계기로 우주 관련 직업이 새롭게 탄생했다.한국고용정보원(원장 정인수)은 ‘2011 산업별 한국직업사전’에서 12개 산업 분...
2011.03.11 09:53
<인사> 국회 예산정책처-대구광역시 등
▶국회 예산정책처 ◇부이사관 ▷사업평가국 행정사업평가팀장 천우정 ◇서기관 ▷예산분석실 행정예산분석팀장 정문종 ▷〃 법안비용추계1팀장 김경호 ▷〃 사회예산분석팀 예산분석관 김수옥 ▶중소기업청 ◇국장급 전보 ▷서울지방중소기업청장 일반직고위공무원 김형호▶삼성증권 ▷청주 김주환 ▷왕십리 박윤호 ▷서초...
2011.03.11 09:53
<포토뉴스>직원과의 대화나선 구청장
김영배 성북구청장(오른쪽)이 10일 도시재생과를 방문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김 구청장은 10일 도시재생과를 시작으로 앞으로 매달 2∼3개 부서씩 연중 구청 내 부서들을 직접찾아가 직원과의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사진제공=성북구청]
2011.03.11 09:52
<좋은교육 프로젝트>강남 ‘인강’이 전국 학생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질 좋은 공교육 서비스.’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에 허리가 휘고 있지만 서울 강남구청이 운영하는 인터넷수능방송이 학생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면서 학부모들까지 주목하고 있다. ‘공교육 정상화’라는 궁극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과도기적 형태임을 부정할 수 없지만 현 상황에서 그나마 개...
2011.03.11 09:51
서울시 글로벌 부동산 22곳 추가...2014년까지 200곳
서울시는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부동산 거래를 쉽게 할 수 있도록 외국어가 가능한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를 22곳 추가, 160곳으로 늘린다고 11일 밝혔다. 서울거주 외국인은 25~26만명에 이른다. 서울시는 오는 31일까지 신청서를 접수, 영어ㆍ일어ㆍ중국어 등 엄격한 언어심사를 거쳐 적합 여부를 판정할 계획이다. 이들...
2011.03.11 09:40
주말 ‘따뜻한 봄’…내주엔 비온 뒤 꽃샘추위
이번 주말과 내주 초에는 낮 기온이 부쩍 높아지는데다 봄을 재촉하는 비까지 내려 봄기운이 물씬 풍길 전망이다.하지만 다음 주에는 다시 비가 온 뒤 꽃샘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주말인 12일은 일본 남쪽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
2011.03.1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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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사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빚내 집샀던 2030 영끌족 희망 보인다”…꿈쩍 않던 노도강도 ‘꿈틀’ [부동산360]
“이제야 희망이 보여요. 이미 상급지들이 전고점을 회복한 상황에서 초조하기만 했는데 ‘노도강’ 매매가가 오를 조짐이 보이네요. 저금리 시기에 대출을 받아 이자 부담은 크지 않지만 상대적 박탈감이 커요.” 지난 2020년 서울 도봉구 창동에 구축 아파트를 매수한 30대 집주인 A씨는 매물을 내놓을지 고심하고 있다. 4억5000여만원에 사들인 17평 아파트가 부동산 시장 활황기 때 6억4000여만원까지 올랐으나 이후 집값이 급격히 떨어져 기다릴 수밖에 없었던 것. A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