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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6개 시도지사협의회 “취득세 법안 공동저지에 총력”
전국 16개 시ㆍ도지사는 3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전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허남식 부산시장)를 열고 정부의 취득세 인하 관련 법안저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3.22 주택거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전국 시ㆍ도지사 긴급 대책회의’ 형식으로 이뤄진 이날 회동에서 시도 지사들은 ‘정보의 취득세 인하 방침에 대한 입...
2011.03.31 16:53
서울대, 법인설립준비위원회 구성… 외부 인사 8명 포함
서울대학교(총장 오연천)가 본격적인 법인화 준비에 나선다. 서울대는 31일 오연천 총장을 비롯한 학내ㆍ외 위원 15명으로 구성된 ‘국립대학법인 서울대학교 설립준비위원회(설립준비위)’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설립준비위에는 이홍구 전 국무총리, 손경식 CJ 대표이사 회장, 송광수 전 검찰총장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
2011.03.31 16:32
정부, 성폭력 피해자에 임대주택 우선 배정
성폭력피해자에게 국민임대주택이 우선 배정된다. 여성가족부는 성폭력피해자와 그 가족에 대한 정부 차원의 주거지원 방안으로 국민임대주택 우선 입주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입주권 부여 대상주택은 국가ㆍ지방자치단체ㆍ한국토지주택공사 또는 지방공사가 건설하는 국민임대주택으로, 입주 대상은 4촌 이...
2011.03.31 16:27
환경ㆍ법률단체 "수명연장한 고리원전 1호기 가동중단" 압박
30년 설계수명을 마치고 2008년부터 10년 재가동에 들어간 고리원전 1호기의 ‘안전성 평가’가 공개될지 주목되고 있다.부산환경운동연합과 부산지방변호사회는 최근 고리원전 1호기의 가동중단 가처분신청을 위해 시민 원고인단 모집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가처분신청과 그에 따른 재판과정에서 그동안 기업비밀...
2011.03.31 16:25
뱀 40마리 들고 비행기 탄 남자들...왜?
뱀 40마리를 갖고 비행기를 타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영국의 일간 데일리메일은 28일(현지시간) 2명의 남성이 자카르타에서 두바이로 가는 비행기에 뱀을 갖고 가려다가 발각됐다고 보도했다. 사건의 발생은 지난 27일로, 아브라함 야곱과 알리 하산이란 이름을 가진 남성들이 비행기를 타려고 검사대 통과를 기다리는 도...
2011.03.31 16:06
‘함바 한번 해볼래요?’…현장소장 행세하며 운영권 사기
아파트 건설현장소장 행세를 하며 건설현장 식당(일명 함바) 운영권을 미끼로 돈을 뜯어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울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31일 현장소장이라며 “건설현장 식당의 운영권을 주겠다”고 속여 돈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최모(52)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올해 1월 북구 중산동의 과일가게...
2011.03.31 15:49
사업파트너로 만난 동창생, 돈문제로 결국...
온천 리조트를 인수하기로 계약한 고교 동창생 사이가 인수 자금 조달을 두고 갈등을 겪다 끝내 인수자가 상대방을 살해하는 범죄로 치달았다.서울 수서경찰서는 31일 유모(47)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부동산 중개업을 하는 유씨는 고교 동창생인 이모(47)씨와 경기도의 한 온천...
2011.03.31 15:45
헌재"친일재산 국가귀속 합헌"...‘친일파’후손 청구 기각
이른바 ‘친일파’의 재산을 친일행위의 대가로 보고 이를 몰수하도록 한 특별법이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헌재는 31일 일제 때 작위를 받는 등 친일행위를 한 송병준 민영휘 이정로 등의 후손들이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 국가귀속에 관한 특별법 2조 등은 위헌”이라며 낸 헌법소원에서 재판...
2011.03.31 15:35
"나 경찰인데"..결혼빙자 수천만원 갈취男 덜미
경찰관이라고 신분을 속인 20대 남성이 결혼을 빙자, 수천만원을 뜯어냈다가 덜미가 잡혔다. 경북 경주경찰서는 무직인 A(28)씨가 작년 7월 포항에서 대구로 가는 버스에서 20대 여성인 B씨를 처음 만나 “경찰대를 졸업하고 대구지방경찰청 수사과에 근무하는 경찰관”이라고 신분을 속인 뒤 교제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
2011.03.31 15:28
휘발유-경유도 가짜, 유조차도 가짜...일당 8명 덜미
유사 석유 3200여만ℓ를 만들어 주유소에 판매해온 김모(39)씨 등 유사 석유 제조범 일당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서울 강동경찰서는 김모(39)씨 등 3명을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임모(42)씨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09년 11월부터 가짜 경유와 가짜 휘...
2011.03.3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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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사
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집 얘기 그만’ 광규형 모처럼 웃었다…올해 인천 첫 30억대 거래 나왔다 [부동산360]
서울 주요 지역에서의 아파트값 회복세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인천에서도 올해 첫 30억원대 아파트 신고가 거래가 체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선호도 높은 서울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보이던 부동산 시장 온기가 수도권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2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자이하버뷰2단지’ 전용면적 273㎡ 펜트하우스 매물은 지난달 30일 35억5000만원에 매매계약을 맺었다. 이는 올해 거래된 인천 아파트 중 최고가로, 거래가가 30억원을 넘은 것은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