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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경대, 개교 30주년 기념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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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는 지난 19일 교내 대운동장 특설무대에서 개교 3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대경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경대는 최근 교내 대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이철우 경북 지사, 권영진 전 대구시장, 조현일 경산시장, 최주원 경북경찰청장, 동화사 주지 능종 큰스님, 시민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교 3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교 30주년, 미래 100년 남다른 대학의 꿈을 이루다'라는 주제로 진행, 대학 성과물들과 특성화 학과들의 강점을 살린 알찬 무대가 펼쳐졌다.

'혁신은 과감하게! 미래는 경이롭게'라는 주제 타이틀 영상을 시작으로 3시간 동안 XR로 제작된 입체적인 홍보영상 상영과 타고단 공연, 태권 퍼포먼스, 실크로드 패션쇼 '젊은 영웅'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됐다.

이어 동물사육복지과의 마스코트인 앵무새와 이채영 총장과 유진선 설립자(이사장)가 함께 비전 선포를 하는 특별한 장면도 연출됐으며 댄스 퍼포먼스, 창작바디페인팅, 판타지 메이크업 쇼 등 공연으로 이어졌다.

마지막 공연은 대경대 K-POP과 학과장으로 재직중인 가수 소찬휘 교수가 무대에 올랐다. 특유의 카리스마로 무대를 압도하면서 대표곡들을 쏟아냈다.

이채영 대경대 총장은 "개교 30주년의 무대는 외주제작 없이 전공 교수와 학생들의 전문성으로 기획부터 특별무대까지 채워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대경대의 미래는 2~3년제 대학으로는 유일한 남다른 특성화 캠퍼스로 전환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진선 이사장(설립자)은 "역발상과 고정관념을 깨트리는 교육혁신으로 달려온 대경대의 미래는 지난 30년처럼 앞으로도 'Excellent 하기보다는 Different 한'인재를 양성하는 세계적인 직업전문학교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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