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한의대는 최근 휴먼상담복지학부 아동복지상담전공이 영유아와 함께하는 '행복놀이터(Happy Place)'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행복놀이터는 '놀이를 통해 배우는 아이들, 맘껏 원껏 할수 있는 놀이 기반 확산'을 목표로 교육부의 LINC 3.0 사업 지원을 받아 (사)에듀케어, 지역아동복지센터와 함께 대구한의대 3T공원에서 실시됐다.

아동복지상담전공 재학생들은 영유아의 요구에 기반한 로켓을 쏘아요, 에어봉 릴레이, 개구리 입속으로 고고, 터널 지나가자, 볼링놀이, 버블버블, 낚시 게임터, 북을 울려라, 고리던지기 등과 같은 놀이들을 기획, 참여한 150여명의 영유아들과 함께 놀이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서혜전 아동복지상담전공주임은 "영유아들을 위한 놀이를 기획해 직접 놀이터를 운영하는 과정을 통해 재학생들의 지역 욕구 기반 실행 역량이 향상됐을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 학생들과 함께 지역의 영유아를 위한 놀이 기반을 확산시켜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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