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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가톨릭대, 전국학생음악경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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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가톨릭대는 오는 6월 9~10일 효성캠퍼스 성체칠리아관, 대구 범어대성당 드망즈홀에서 '제48회 대구가톨릭대 전국학생 음악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전국의 유치원생과 초등, 중등, 고등학교 학생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9일 대구 범어대성당 드망즈홀에서 실용음악의 부문별 본선이 진행된다.

이어 10일에는 대구가톨릭대 효성캠퍼스 성체칠리아관에서 성악, 피아노, 관현악의 부문별 예선과 본선을 치른다.

경연 성적 우수 학생에게는 부문별 상장을 수여하고 고등부 입상자가 2024학년도에 대구가톨릭대 음악·공연예술대학에 입학하면 1등에게 1년간 전액 장학금, 2등에게 1학기 전액 장학금, 3등에게 1학기 반액 장학금을 각각 지급한다.

또 피아노와 관현악 고등부 입상자 중 우수 학생이 2024학년도 대구가톨릭대 음악·공연예술대학에 입학하면 미국 클리블랜드음악원 복수학위 장학생으로 선발될 수 있다. 우수 지도자에게는 특별상을 수여한다.

고등부 입상자 중 성악, 피아노, 관현악 파트의 일부 상위 수상자에게는 오는 8월 10일 대구 범어대성당 드망즈홀에서 열리는 '입상자 연주회'에서 연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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