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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병원-몽골 국제협력진료 준비 ‘착착’
강신홍 이사장-몽골 성긴하이르항 구의회, 업무협약 후속조치 및 점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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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홍 안동병원 이사장이 몽골 성긴하이르항구의회 호약바타르 의장과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안동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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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안동병원과 몽골 울란바토르 성긴하이르항의 국제협력진료 추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8일 안동병원에 따르면 강신홍 안동병원 이사장과 성긴하이르항구의회 호약바타르 의장은 이날 오전 국제협력진료 협약 후속조치 및 점검회의를 화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화상 회의는 지난 418일 안동병원에서 체결한 원격협진 및 상호 건강증진 업무협약의 실질 성과를 위해서다.

점검회의를 통해 양국, 양도시, 양기관간 활발한 의료진과 환자교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강신홍 이사장은 양국 의료기관간 원격협력진료가 실질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의료진을 지정하고, 협의진료 인프라 구축 방안을 위해 상호 협력하자고 밝혔다.

얼렁바야르 성긴하이르항구 국립종합병원장과 순지드마 부원장은 중환자 중심으로 양국 의료진의 협력하고, 병원의 시스템 구축과 운영관련 협조가 필요하다며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다.

호약바타르 성긴하이르항 구의회 의장은 지난 4월 안동병원을 방문해서 깊은 인상을 받았고, 친절한 응대에 감사하다고 인사하며, 안동병원을 공식초청 했다.

안동병원은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해외환자 컨시어지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몽골어, 중국어, 영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 외국어 홈페이지와 홍보물을 서비스 하고 있다.

최근에는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거주하는 바트 어르셜씨가 입국해 안동병원 게스트하우스에서 보호자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외래진료 및 검사를 마친 18일부터 본격적인 입원치료를 시작했다. 골수염 및 발목 내 고정술 진단으로 정형외과 수술, 약물, 재활치료를 계획하고 있으며, 6월경 퇴원해 몽골로 귀국할 예정이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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