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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시-신화에스엠지, 경주2공장 증설 투자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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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에스엠지는 17일 명계3산업단지에서 주낙영 경주시장 등 주요 내빈을 초청한 가운데 경주1공장 준공식을 열었다.[경주시 제공]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자동차부품기업 신화에스엠지(주)가 경북 경주에 공장을 증설한다.

경북 경주시는 신화에스엠지 경주1공장 준공식이 열린 17일 경주 내남면 명계3산업단지에서 경주2공장 증설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박상복 신화에스엠지 대표이사, 배진석 경북도의회의원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화에스엠지는 200억원을 투자해 신규 일자리 50명 규모의 공장을 건립한다.

신화에스엠지는 경주 명계3산업단지 내 1만 4000㎡ 부지를 매입하고 올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내년 하반기 중 준공과 함께 본격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신화에스엠지는 지난 2017년 설립된 자동차 외장 플라스틱 제조기업으로 이날 경주1공장 준공식 개최와 함께 경주2공장 투자MOU를 체결할 만큼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박상복 신화에스엠지 대표이사는 "경주1공장 투자를 통해 경주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공장건립 단계부터 최신 설비를 적용해 안전한 일터, 친환경 사업장을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신화에스엠지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 경주의 친환경미래차산업 활성화를 통한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R&D 지원 및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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