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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의회, 제52회 경북도청소년의회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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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의회는 17일 본회의장에서 경산 성암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52회 경북도청소년의회 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20여명의 학생들은 스스로 작성한 조례안과 건의안에 대해 도의회 본회의 의사진행순서에 따라 입법절차에 직접 참여해 도의원의 역할과 지위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초등학교에 매점을 설치하자'라는 주제의 3분 자유 발언과 '초등학교 매점 설치에 관한 조례안', '초등학교 쉬는 시간 연장에 관한 건의안' 등 총 4건에 관한 안건을 상정했다.

참여 학생들은 "내가 직접 쓴 원고를 발표하는 시간이 재미있었다"며 "특히 전자투표 등 도의원이 하는 역할을 하며 새롭고 신기한 경험이 됐다"고 전했다.

박채아 경북도의원은 "1일 도의원으로 지방의회와 의원들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실제로 체험해보고 학습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이번 체험을 계기로 지방자치를 이해하고 꿈을 키우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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