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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바마 대통령 청와대 만찬에 오른 '안동한우' 품질평가서 전국 으뜸
한우 도체 1등급 이상 출현율 89.5%로 전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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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한우가 도체 등급판정 결과 1등급 이상 출현율이 89.5%로 나타나 전국 최고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안동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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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안동)=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의 명품 브랜드인 '안동한우'가 전국 최고 수준의 육질등급을 자랑했다

안동시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출하지역별 소(한우)도체 등급판정결과를 근거로 한우품질등급 출현율 분석 결과 안동한우의 1등급 이상 출현율이 89.5%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안동한우는 1999년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생일상 진상, 2009년 오바마 미국 대통령 청와대 만찬에 진상되는 등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명성을 알린 바 있다.

소고기의 등급은 육질등급과 육량등급으로 구분해 판정된다. 육질등급은 고기의 질을 근내 지방도·육색·지방색·조직감·성숙도에 따라 1++, 1+, 1, 2, 3등급으로 판정하데 소비자가 고기를 선택하는 기준이 된다.

올들어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안동시 한우 소 도체 판정두수는 66625220마리이며, 이 중 22571마리의 육질등급 1등급 출현율이 89.5%에 달했다.

이는 경북 평균 79.27%, 전국 평균 74.94%보다 월등하게 높은 수준이다.

권용덕 안동시 축산진흥과장은 " 축산환경과 축산농가의 생산관리 기술 향상에 더욱 노력해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한우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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