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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성군, 농업가뭄 피해 최소화 대책마련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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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이 강수량 부족에 따른 영농철 가뭄피해 발생 최소화를 위해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의성군 제공)


[
헤럴드경제(의성)=김성권 기자]경북 의성군은 올해 강수량 부족에 따른 영농철 가뭄피해 발생 최소화를 위해 대책마련에 나섰다.

27일 군에 따르면 올해 1~5월 의성군 누적 강우량은 101.0로 평년 224.145.1%에 불과하다. 의성 관내 농업용 저수지 평균 저수율은 67.0%로 농업용수 가뭄 예?경보 4단계 중 2단계주의단계에 있다.

이에 군은 전날 강수량 부족에 따른 영농철 가뭄피해 발생 최소화를 위해 도시환경국장 주재로 관련부서, 18개 읍?,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가뭄 및 대책 점검회의를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읍면별 농작물 생육상황 및 모내기 현황에 대한 정확한 실태조사를 하기로 했다.

향후 예상되는 가뭄에 대비해 상황에 맞는 피해대책을 수립하는 등 가뭄피해 최소화에 주력한다.

또한 가뭄피해로 예산투입이 필요할 경우를 대비해 예비비에 대한 가용재원 확보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의성군 관계자는 계속되는 가뭄에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확보할 수 있도록 가용재원을 확보하고 군과 18개 읍면, 농어촌공사가 긴밀하게 협조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해 영농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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