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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 풍기역 인근에 경북1호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들어선다....92억원 투입 공동장비 구축
1365.65㎡ 규모에 카페 및 문화 공간 등 총 3개동 구성. 오는 12월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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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2월 준공예정인 영주시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조감도(영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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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에 경북1소공인 복합지원센터가 들어선다.

풍기인삼 소공인 활성화와 제품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다.

25일 영주시에 따르면 풍기역 주차장 인근(풍기읍 서부리 165-4)에 짓는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시행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진행한다.

총사업비 92억원(구축사업비 73억원, 운영사업비 19억원)을 투입해 풍기홍삼 가공업체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단법인 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가 위탁을 맡아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해당 사업은 인삼성분 분석을 위한 공동장비 구축과 시험분석실, 교육장, 스튜디오, 카페 및 문화 공간 등 총 3개 동 1365.65규모로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다.

시는 준공에 앞서 오는 6월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포장재 제작 및 홍보마케팅, 시제품 분석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맞춤형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소공인복합지원센터가 풍기인삼 소공인들을 대상으로 제품개발 지원과 판로 확대, 맞춤형 기업지원 활성화 사업을 지원하는 등 풍기 지역 인삼산업 활성화를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장욱현 시장은 경북 1호 소공인복합지원센터 구축으로 풍기인삼 소공인들의 사기와 역량을 높이고 풍기인삼산업의 조직화?규모화를 통해 풍기인삼이 대한민국 대표이자 글로벌 힐링푸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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