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마늘소 사육 모습(헤럴드 자료사진)
[헤럴드경제(의성)=김성권 기자]경북 의성 지역에서 사육하는 의성마늘소가 7년 연속 '고객감동브랜드지수' 1위를 차지했다.
24일 의성군에 따르면 (사)한국브랜드경영인협회에서 주관하고 산업통상부가 후원하는 '2022년 고객감동브랜드지수 1위' 지역특산물 한우부문에서 의성마늘소가 1위로 선정됐다 밝혔다.
마늘소는 의성토종마늘을 첨가한 특수사료를 먹고, 차별화된 사양관리 프로그램에 따라 사육되고 있다.
현재 160호 이상의 농가가 마늘소 7000여 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대형 유통업체를 통해 대구는 물론 수도권에서 인기 상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한우사육농가와 마늘생산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시작된 지역특화사업의 성공적인 모델사업이다
의성군이 직접 브랜드를 관리하는 만큼 소비자들로부터 큰 신뢰를 받고 있다.
의성군 관계자는 “군이 직접 철저한 브랜드를 관리하고 생산농가의 노력으로 고객감동 브랜드지수 평가에서 최고의 평가를받은 것으로 보여진다.”며 “앞으로로도 명품 브랜드 명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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