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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강세 속 무소속 돌풍부나’…오늘 공식선거 운동 시작
제2당 누가 차지하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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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6·1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오늘(19일)부터 시작됐다.광주와 전남은 무소속 바람이 어느정도 불지, 제 2당은 누가 차지할지 관심이다.

광주·전남 기초단체장 후보 60명 중 53.3%인 32명이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광주 서구와 목포, 순천, 나주, 광양,장성, 장흥, 영광, 무안, 고흥 등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민주당과 무소속이 치열한 공방을 펴고 있다. 이들 중 다수가 현역 단체장이여서 조직력과 인지도 면에서 민주장 후보에게 뒤지지 않는다. 따라서 민주당의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역대 지방선거에서 광주·전남 무소속 기초단체장 당선자는 1회 2명, 2회 7명, 3회 7명, 4회 7명, 5회 8명, 6회 8명, 7회 5명이었다. 이번에도 무소속 바람이 얼마나 불지 주목된다.

국민의힘은 대선승리를 바탕으로 불모지인 광주·전남에서 당선자를 배출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주기환 광주시장 후보의 유의미한 득표율에 사력을 다하고 있다. 또, 기초의원의 의회 입성과 광역의원 비례대표 당선에 주력한다.

전남도당은 이정현 지사후보의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또, 광역의원 비례와 목포와 순천, 여수의 기초 비례 진출을 노리고 있다. 광역의원 비례대표를 차지하는 정당이 지역 제2당이 될 확률이 높은 만큼 정당별 득표율도 관전 포인트다.

정의당과 진보당도 민주당의 독점 체제를 강하게 비판하며 지역 내 제2당 탈환을 기대하고있다. 이들 정당들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오늘(19일) 지방선거 출마자들의 출정식을 개최한다.

한편 6·1지방선거는 이날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으로 27일과 28일 이틀간 사전투표, 6월1일 본투표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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