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대구지방국세청장이 3일 제56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인삿말을 하고 있다.[대구지방국세청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지방국세청은 3일 제56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자와 아름다운 납세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지역의 기업인 75명이 모범납세자로 선정됐으며 성실납세와 더불어 기부와 봉사 등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한 2명이 아름다운 납세자로 선정됐다.
모범납세자에게는 일정기간 세무조사 유예, 납부기한 등의 연장 시 납세담보 면제, 대출금리 및 보증심사·지원 우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김태호 대구국세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한 국민들이 자긍심을 갖고 사회적으로 존경 받을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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