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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학교 비정규직 파업…‘급식·돌봄 차질’
학교 비정규직, "차별 철폐하라"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차별을 철폐하라” 광주전남 교육공무직으로 구성된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20일 민주노총 총파업에 동참하며 차별을 철폐하라고 주장했다.

비정규직 연대회의는 이날 오전 광주시교육청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갖고 “비정규직의 차별을 철폐해, 불평등한 세상을 바꾸자”고 말했다. 또, 연대회의는 “광주시교육청은 단체교섭에 적극 나서라”고 촉구했다.

시도교육청은 전체 교육공무직원 4300여명 중 480여명이 파업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급식이 중단된 40개교는 빵과 우유 등으로 급식을 대체했고, 돌봄교실 10여 개교가 운영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일부학교는 단축 수업 등 학사 일정을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시교육청 행사를 마친 뒤 오후에 광주시청 앞 민주노총 집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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