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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도군, 인공지능으로 관광객 숫자 집계
전국 최초 5대 설치
완도 명사십리 해수욕장

[헤럴드경제(완도)=김경민기자] 전남 완도군이(군수 신우철)전국 최초로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이용 방문객 통계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스마트 무인 계측기 5대를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 무인 계측기를 설치한 곳은 명사 번영회관 인근, 관리사무소 앞, 이벤트 광장 인근, 신지 울몰 선착장, 소라횟집 인근 등이다.

스마트 무인 계측기를 설치함으로써 기존 주 출입구 3곳에 설치한 차량 계측기 중복 집계 문제를 해결하고 해수욕장 주변 데크 등을 통해 들어오고 나가는 이용객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스마트 무인 계측기 설치로 기존 차량 계측기 데이터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며 "정확한 방문객 입장 통계로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데 큰 도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완도군 관내 해수욕장은 지난 23일 개장해 8월 22일까지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신지 명사십리의 경우 주 출입구 9곳에 발열체크 부스 등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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