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모 한국철도 대구경북본부장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제3대 김광모(52.사진) 한국철도 대구경북본부장이 17일 취임했다.
신임 김 본부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괴동역(괴동선) 현장을 점검하면서
첫 업무를 시작했다.
김본부장은 현장방문에서 “안전하지 않으면 운행하지 않는다, 안전하지 않으면 작업하지 않는다는 마음으로 대구경북지역 관내 불완전 요소를 찾아 개선하고 현장에 적용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사가 협력해 고객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발전하는 코레일 대구경북본부가 되도록 온 힘을 쏟겠다”며 최임 포부를 밝혔다.
전북 익산 출신인 신임 김광모 본부장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지난1996년 기술고시에 합격해 2004년 서기관으로 승진 후 사업개발본부 역세권개발처장, 서울본부 시설처장, 시설기술단 건축시설처장, 전북본부장.수도권동부지역관리단장 등 철도 주요보직을 역임하면서 대인관계가 원만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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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