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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의 절정 안동호반 나들이길 걷고 건강 챙기자
호반의 도시 안동으로 오세요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호반나들이길 걷기’ 행사가 봄기운이 가득한 23일 오전 11시부터 안동민속박물관 전정과 안동호반나들이길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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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만개한 안동의 호반 나들이길(자료사진)


지난 2014년 11월 첫 회를 시작으로, 지난해 가을 3천여 명이 참가해 대성황을 이뤄 안동을 대표하는 걷기 행사로 자리 잡은 ‘안동호반나들이길 걷기’ 행사가 올해는 봄의 절정인 4월 세 번째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의 중심지로 거듭나는 안동의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염원함과 동시 제54회 경북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시기를 앞당겨 시·도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오전 11시부터 안동민속박물관 전정, 특설무대 일원에
마련된 체험마당 과 홍보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입주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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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준공을 기념하기위한 안동 호반나들이길 의 표지석(자료사진)


이어 오후 1시30분부터 소리뫼 풍물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본행사가 시작된다. 박물관 입구에서 가벼운 몸풀기 운동 후 박물관을 출발해 호반나들이길을 지나 안동조정지댐-월영교-안동민속박물관으로 약 4㎞의 코스를 걸어 박물관으로 돌아오게 된다.

본행사가 마무리되는 오후 4시경에는 식후공연에는 인기 가수 ‘신유’의 특별공연과 함께 푸짐한 경품을 나눠주는 시간도 마련된다.

올해는 코스를 완주하는 참가자에게 ‘제54회 경북도민체전 성공기원’
스포츠타올을 기념품으로 나눠준다. 또 연인이나 부부가 함께 행사에 참여하면 선착순 300커플에게 원이엄마의 설화가 담긴 ‘상사병 자물쇠’를 나눠주는 특별이벤트가 진행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경북의 중심도시로 거듭난 안동이 이번 행사를 통해 천만관광객을 유치는 물론 힐링과 관광의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동지역의 새로운 힐링 코스인 ‘호반나들이길’은 2013년 11월 준공돼 안동댐 보조호수를 끼고 한 바퀴 돌면서 걸을 수 있는 산책로로 월영교와 연결돼 안동호반을 조망하며 걸을 수 있어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지난해 K-water안동권관리단에서 안동댐보조 여수로를 개방하면서 더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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