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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웅제약, 스타트업 육성 위한 ‘이노베어 공모전’ 개최
 예비 창업자 및 설립 3년 내 스타트업 대상
 창업, 기술 협력, 초기 씨드 투자 기회 제공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이 국내 유망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웅제약은 ‘이노베어 공모전’ 2기(사진)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역량, 열정을 가진 연구자를 선발해 창업, 기술 협력, 초기 씨드(Seed) 투자 외에도 중소기업벤처부 주관 기술창업 투자프로그램 팁스(TIPS) 연계 등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이 한국표준협회(KSA)와 공동 주관 및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제제 전달 플랫폼 세포 유전자 및 항체 개발 기술 ▷저분자 및 mRNA 신약 ▷디지털 헬스케어 ▷반려동물 헬스케어 등 5가지 분야에서 우수 역량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법인 설립 3년 미만의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대웅제약은 최종 선발된 예비 창업팀에게는 1억원 규모의 SAFE(조건부지분인수계약) 투자 및 액셀러레이팅을 제공한다. 대웅제약 임직원과 공동 창업할 경우, 추가 연구개발(R&D) 자금도 지원한다. 스타트업에게는 팁스(TIPS) 연계 투자, 씨드 라운드 및 시리즈 A 투자 검토 등 기회가 주어진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은 국내 제약사 중 유일한 제약·바이오 특화 액셀러레이터 겸 팁스(TIPS) 운영사로서 국내외 유망한 연구자들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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