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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진證 "위믹스 상장폐지…온보딩 게임출시 목표달성 불투명"
장현국 "목표달성 위해 일할 것"
[위메이드]

[헤럴드경제=윤호 기자]위믹스가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국내 4대 거래소에서 상장폐지(거래지원 종료)됨에 따라 위메이드 및 자회사 신규 프로젝트와 신작 출시도 불투명해졌다는 의견이 나왔다.

김세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4분기 중에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인 ‘위믹스 플레이’에 온보딩(연동) 예정 게임들의 출시가 불투명해졌다”며 “위믹스는 대부분의 거래가 국내에서 이뤄지고 국내 홀더들의 비중이 높다. 이에 따라 국내 4대 거래소에서 일시에 상장폐지 된 영향은 클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도 “이번 상장폐지에 따른 영향으로 위믹스 플랫폼에 대한 불확실성 증대는 불가피하다. 온보딩을 고려하는 게임사들의 부담 증가로 플랫폼 확장세도 둔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위믹스 생태계 불확실성 증대로 내년 1분기까지 100개 게임 온보딩 목표달성도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플랫폼 매출 비중은 1% 미만으로 당장 실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면서도 “위믹스 코인 자체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기존 온보딩된 블록체인 게임들의 트래픽 감소 및 매출감소 가능성은 존재한다”고 우려했다.

다만 장현국 대표는 긴급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말까지 하기로 한 온보딩 성실히 진행해 현재 20여개에서 30~40개까지 늘릴 것이며 1분기까지 100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라면서 "이번일로 사업에 영향을 받는 것은 매우 제한적"이라고 했다.

youkno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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