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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G, 프랑스 칸 '2022 세계면세박람회' 참가
글로벌 최대 규모 면세 박람회
2006년 첫 참가 후 13회째
KT&G가 3~6일(현지시각)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2022 세계면세박람회'에 참가했다. 사진은 면세박람회 KT&G 부스 이미지. [KT&G 제공]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KT&G가 3~6일(현지시각)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2022 세계면세박람회(TFWA World Exhibition & Conference)’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TFWA World’는 세계면세협회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면세 박람회다. KT&G는 2006년 첫 참가 이후 올해로 13회째 참가했다. 글로벌 리딩 담배 사업자로서 입지를 다지고 면세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KT&G는 이번 박람회에서 브랜드존 부스를 열고 초슬림 제품 ‘에쎄(ESSE)’를 비롯해 레종, 보헴 등 각 브랜드의 프리미엄 제품들을 해외 면세시장에 선보인다. 또 미팅룸을 운영해 글로벌 유통사를 비롯한 국내외 면세업체와도 활발히 교류한다.

이와 함께 파트너사 인지도 제고를 위해 혁신기술과 차별화 신제품을 소개하는 체험존을 운영하는 한편, 디지털 스크린을 통해 글로벌 사업 위상과 환경경영 체계인 ‘그린 임팩트(Green Impact)’ 확산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도 영상으로 선보인다.

조재영 KT&G 글로벌본부장은 “팬데믹으로 위축됐던 면세사업이 다시 활기를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혁신제품과 신기술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영역 확대와 신시장 기회 탐색에 집중해 시장지배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KT&G는 지난 1995년 중국 면세시장에 ‘88라이트’를 선보인 이후 세계 171개 도시, 428개 점포에서 면세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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