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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글로벌·따뜻한동행, 장애인 시설 공간복지 지원 600호 달성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 30일 장애인시설 공간복지 지원사업 600호점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사회적협동조합 박경희 대표, 따뜻한동행 이광재 이사, 경기도 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박미정 부회장, 용인시 장애인복지과 지점순 과장, 따뜻한동행 양옥경 이사, 기흥직업지원센터 임효순 센터장, 기흥직업지원센터 홍성원 이용인 대표, 경기도 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송영진 회장. [한미글로벌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한미글로벌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 30일 장애인시설 공간복지 지원 사업 600호점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미글로벌과 따뜻한동행이 13년째 진행하고 있는 공간복지 지원 사업의 600호점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기흥직업지원센터’로 최근 개선공사를 마쳤다. 기흥직업지원센터는 중증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직업재활시설로 친환경 종이 쇼핑백을 생산하고 있다. 올해 정부의 사회복지시설 기능보강사업을 통해 자동 생산 기계를 지원받았으나 이를 설치할 공간이 부족하고 재원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따뜻한동행이 이를 도왔다.

양옥경 따뜻한동행 이사는 “초기에 주로 소규모 장애인 시설을 개보수하던 공간복지 지원 사업이 장애인의 실질적 자립을 위한 일자리까지 지원하게 돼 매우 뿌듯하다”라며“앞으로도 장애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0년 설립된 따뜻한동행은 ‘장애는 몸이 아니라 환경에 있다’는 철학으로 장애인을 위한 국내외 공간복지 지원, 첨단보조기구 지원, 일자리 창출 및 자원봉사 활동 지원과 국제개발 협력 등을 실시하는 비영리단체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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