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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선대위, 총괄본부장에 우상호 추대한다
'총선 불출마' 선언한 4선 우상호 의원
이재명 후보와 협의 후 만장일치로 추대
"이 후보와 함께 정치혁신 이끌 선두주자"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지난 20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혁신, 도전, 미래" 조선비즈 2022 가상자산 콘퍼런스에 참석,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축사를 대독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거대책위가 4선의 우상호 의원을 총괄선대본부장으로 추대한다.

27일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선대위는 이 후보와 협의를 통해 만장일치로 우 의원을 총괄선대본부장으로 인선했다.

대선을 40여 일 앞둔 현 시점에서 선대본부를 더 기동력있고 효능성있게 운영해야 할 시기라고 판단한 결과다.

선대위 관계자는 "우 본부장은 이미 지난해 차기 총선 불출마 선언을 한 상태로, 이재명 후보와 함께 선두에서 정치 혁신을 이끌 선두주자"라고 설명했다.

우 의원은 앞서 지난 25일 SNS에서 송영길 대표의 총선 불출마 선언을 높게 평가하며 "저는 지난 해 차기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 국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고 재차 불출마 의지를 확인한 바 있다.

우 의원은 송 대표와 연세대 81학번 동기로 '586 운동권'을 대표하는 상징적 인물이다.

badhone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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