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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장암 투병' 펠레, 이번에는 간과 폐에도 종양
[펠레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대장암 투병 중인 '축구 황제' 펠레(81)가 간과 폐에도 종양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사'로이터'는 21일(한국시간) "작년에 대장 종양을 제거했던 펠레는 그 이후 몇 달 동안 화학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9월 펠레는 대장 종양 제거 수술을 받은 뒤 계속해서 치료를 받고 있다. 지난 12월에도 화학 요법 치료를 받기 위해 입원해 2주간 병원 생활을 한 후 퇴원했다.

'로이터'는 글로벌 매체 'ESPN'을 인용해 "펠레는 간과 폐에 종양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으며 전이 가능한 부위를 찾기 위해 새로운 검사를 받을 것"이라며 "병원은 대장종양에 대한 치료만 언급했다. 펠레의 사업 매니저는 'ESPN'의 보도를 부인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펠레는 최근 몇 년 동안 고관절 수술을 포함한 일련의 건강 문제로 고통받아왔다. 이로 인해 걷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라고 전했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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