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PULSE9(이하 펄스나인)과 TUNEGEM(이하 튠잼)이 손잡고 가상 아이돌 오디션 ‘BE MY VOICE’를 개최한다.

‘BE MY VOICE’ 오디션은 기존의 엔터테인먼트에서 개최하는 오디션과 다르게 외모, 댄스 실력을 전혀 보지 않고 오로지 KPOP에 적합한 목소리 및 실력만으로 캐스팅하는 오디션이다. 오디션으로 캐스팅된 인원은 펄스나인의 가상아이돌 '이터니티(ETERNITY)' 3rd 싱글 앨범에서 메인보컬, 서브보컬을 담당하여 데뷔할 예정이다.

이번 글로벌 오디션을 주관한 펄스나인은 가상인물 자동화 서비스 ‘딥리얼 AI’를 선보이며 넓은 상용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AI 그래픽 전문 기업으로, AI 가상 프로젝트 걸그룹인 이터니티(ETERNITY)를 제작하여 활동 중에 있으며, 지난 8월에는 가상 아이돌 그룹 이터니티 다인(DAIN)의 싱글 앨범 No Filter(노필터)를 발매하여 좋은 성과를 거둔 전례가 있다.

펄스나인과 함께 오디션을 개최하는 튠잼은 대한민국 최고의 KPOP 보컬 트레이너들에게 본인의 보컬을 평가받을 수 있는 앱으로 한번의 가창영상을 통하여 본인의 보컬 레벨, 목소리 타입, KPOP 아이돌 매칭, KPOP 엔터테인먼트 매칭 등 양질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다.

펄스나인 관계자는 “딥리얼 AI 기술과 튠잼의 보컬 분석 시스템이 합쳐진다면 가상 아이돌계를 선도하는 그룹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또한 튠잼 관계자는 “이번 오디션을 통해서 국내외 KPOP 팬들의 아이돌이 되고 싶은 꿈을 실현시켜 줄 수 있게 되었다” 며 “전문적인 KPOP 보컬코치팀의 분석을 통해 KPOP에 적합한 목소리를 찾아 캐스팅하기 때문에 가상 아이돌이라 하여도 수준급의 아이돌을 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