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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근석 공식 팬클럽 크리제이, 4년째 계속되는 선행…영등포 쪽방촌 연탄 5천장 기부·배달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배우 장근석의 공식 팬클럽 ‘크리제이’가 올겨울도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지난 27일(토) 배우 장근석의 공식 팬클럽 ‘크리제이’는 영등포 쪽방촌 사무실에서 기부식을 가졌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 열매)를 통해 영등포 지역의 쪽방촌에 연탄 5,000장을 기부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따스하게 채웠다.

특히 4년 연속 연탄을 기부하며 꾸준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는 팬클럽 ‘크리제이’가 올해는 이웃들의 손과 발을 자처, 직접 배달 봉사까지 진행하며 보다 뜻깊은 행보를 펼치고 있다.

사랑의 열매 측 관계자와 쪽방촌 이웃들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챙겨주는 장근석 배우와 팬분들 덕분에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고 있다.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고 전했다.

한편 장근석 공식 팬클럽 ‘크리제이’는 올해 아홉 번째를 맞았던 ‘장근석 생일기념 나눔 사진전’을 통해 누적금액 약 8억 6,620만 원을 모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전달했다.

이 행사는 장근석이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가치인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팬들이 자발적으로,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매년 개최하는 선행 행사라는 점에서 팬 문화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았다.

또한 배우 장근석과 함께 10년째 남산원, 애신동산 봉사활동에 나서는가 하면, 수해 지역에 구호품을 전달했으며, '사랑의 달팽이' 청각 장애 아동 수술 및 재활을 지원하는 등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해마다 선행에 앞장서며 선한 영향력을 사회 곳곳에 전파하고 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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