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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국학기공협회, 온라인 국제 국학기공대회 개최…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국제대회 방향 제시

 


- 12월 3일~4일, 국학기공 41주년 맞아 1만 동호인 참여 ‘제9회 온라인 서울국제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
- 한국, 미국, 일본, 중국, 카타르, 뉴질랜드 등 세계 10여 개국 참가
- 공동주최/주관: 대한국학기공협회, 서울시국학기공협회
- 후원: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등

사단법인 대한국학기공협회(회장 권기선)는 세계 국학기공인들의 축제인 ‘제9회 온라인 서울국제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를 오는 12월 3일과 4일 양일간 서울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4일 본선대회는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국학기공 창립 41주년을 맞은 올해 대회는 전 세계 10여 개국, 62개 팀에서 선수 1,500명이 출전하여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며, 대한국학기공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전 세계 어디에서나 대회를 실시간으로 생중계를 시청할 수 있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수승화강(水丞火降, Water up Fire down)’으로 이는 인간과 지구 모두가 에너지의 균형과 자연치유력을 회복하는 건강과 행복의 궁극적인 원리이다. 수승화강은 한민족 고유의 선도(仙道)수련의 기본의 되는 것으로 국학기공의 모든 수련법과 맞닿아 있다. 

국제 대회의 각 출전국에서는 경연 영상을 주최 측에 제출했고, 대회 당일 국제심판자격을 갖춘 전문심사위원단이 기술성과 예술성, 동작과 연결의 난이도 등 평가항목에 따른 공정한 심사로 순위를 가른다.

국학기공의 시작은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 총장이 안양 충혼탑 공원에서 중풍환자 한사람에게 기공 수련을 지도하면서부터이다. 40여 년이 지난 지금 국학기공은 국내 뿐 아니라 미국, 일본 등 전 세계 14개국에 보급되어 명실상부한 국제스포츠로 자리를 잡고 있으며 국제대회는 2007년 제주도를 시작으로 강원, 대구를 거쳐 2017년부터 5년 연속 한류의 중심 서울에서 개최되고 있다.

특히, 국학기공 41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게 전 세계 1만 동호인이 참석하는 온라인 국제대회를 개최함으로써 국제스포츠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로 9회를 맞는 국제국학기공대회는 국학기공의 중심철학인 홍익정신 즉, K-스피릿(Korean Spirit)을 알리는 세계적인 축제의 장이다.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 심신건강법인 국학기공은 한민족의 선도수련과 현대의 뇌과학을 접목하여 개발되었고, 생활스포츠, 브레인스포츠로 전 세계에 보급되어 세계인들의 건강법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명예대회장인 이승헌 총장은 “코로나19로 인류는 새로운 위기를 맞고 있다”라며 “국학기공은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하고 평화롭기를 바라는 홍익의 마음으로 시작되었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여 국학기공은 시공간을 넘어 온라인과 메타버스 공간에서 누구나 자연치유력을 회복하고 누구나 건강, 행복, 평화를 생활 속에서 체험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서울특별시체육회 박원하 회장은 “이번 대회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국제스포츠이벤트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대회”라며, “나의 건강한 기(氣)를 전 세계와 함께 나누는 넉넉한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사단법인 대한국학기공협회는 현재 대국민건강캠페인을 통해서 전국의 공원, 복지관, 관공서, 학교 등 3,000여 곳에서 국학기공을 보급하고 있다. 1980년부터 국민건강을 위해 국학기공을 보급, 국민의 심신건강증진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대한체육회 정회원단체로 선정되었다.

국학기공은 한민족 고유 심신수련법인 ‘선도(仙道)’와 우리 민족의 홍익인간의 철학을 바탕으로 현대인에게 맞게 체계화한 우리나라 전통 생활스포츠이다. 국학기공은 우리나라 전통기공, 기체조, 호흡, 명상, 배꼽힐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스스로 몸과 마음을 단련할 수 있는 생활체육이다.

대회장인 권기선 회장은 “서울국제 생활체육 국학기공 대회를 통해 “우리 모두는 하나로 연결된 지구촌의 가족이자 친구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새로운 시대의 희망을 약속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개최의 취지를 밝혔다.

 

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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