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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40.5%, 2주 연속 최고치…민주당 32.5%[리얼미터]
양당 격차 8.0%포인트…3주 연속 오차범위 밖
[리얼미터]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국민의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하며 2주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더불어민주당은 보합세를 보이면서 양당 사이 격차는 3주 연속 오차범위 밖을 기록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23~24일 전국 성인 15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은 전주 대비 0.5%포인트 상승한 40.5%를 기록했다.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40%대 기록이다.

추석 연휴 동안 정치권을 휩쓴 ‘대장동 특혜 개발 의혹(화천대유 의혹)’과 관련해 발 빠르게 특검법,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하는 등 대여 공세 수위를 높인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민주당은 지난주와 동일한 32.5%였다. 양당 사이 격차는 8.0%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 ±2.5%포인트) 밖이다.

이어 열린민주당은 0.5% 높아진 6.6%, 국민의당은 0.6%포인트 내린 5.9%, 정의당은 0.1%포인트 상승한 2.7%로 뒤를 이었다. 무당층은 전주 대비 0.1%포인트 감소한 9.4%로 조사됐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전주와 동률인 40.2%(매우 잘함 23.3%, 잘하는 편 16.9%)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55.9%(잘못하는 편 13.6%, 매우 잘못함 42.3%)로 0.2%포인트 내렸다. ‘모름/무응답’은 0.2%포인트 증가한 3.9%로 집계됐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는 15.7%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여론조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된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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