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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덕수궁·경희궁 배경으로 2022 S/S 서울패션위크, 10월 7~15일 개최
100% 사전제작 비대면 디지털방식으로 제작
22 S/S 서울패션위크 오프닝 공연에 나서는 디피알 라이브.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의 덕수궁, 경희궁 등 서울의 역사와 현재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전 세계로 송출되는 ‘2022 S/S 서울패션위크’의 공연 무대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2022 S/S 서울패션위크’가 다음달 7일부터 15일까지 9일간100% 사전제작 비대면 디지털방식으로 진행된다고 27일 밝혔다.

덕수궁, 경희궁, 더현대서울이 런웨이 장소로 쓰이며, 이희문과 오방신과, 디피알 라이브, 헤이즈 등이 개·폐막 공연에 나선다.

힙합 아티스트 디피알 라이브(DPR LIVE)는 경희궁의 야경을 배경으로 무대를 선보인다. 헤이즈는 더현대서울의 ‘비욘드더로드’ 버추얼 갤러리에서 환적인 비주얼의 퍼포먼스를 펼쳐보인다. 국악과 다양한 장르 음악을 결합한 실험적 음악으로 주목받는 이희문과 오방신과는 덕수궁 석조전에서 피날레를 장식한다.

사전제작된 패션 필름은 유튜브, 네이버TV, VLIVE 등 온라인 채널로 볼 수 있다.

안형준 서울시 제조산업혁신과장은 “이번 서울패션위크는 사전 제작된 패션필름을 통해 한국 대표 디자이너의 컬렉션은 물론 서울의 뮤문화유산과 매력을 전달하는 기회” 라며 “서울의 문화유산을 무대로 선보이는 아티스트 3인방의 공연이 서울패션위크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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