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귀로’, ‘남과여’ 등을 히트시킨 싱어송라이터 겸 보컬 트레이너 박선주가 천혜의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제주에서 메타버스 음악학교를 설립한다.

메타버스 음악학교(Metaverse Music School)란 미래형 학교 개념으로 온/오프라인의 공간 제약 없이, 선생님과 학생이 만나 수업을 진행하고 창의적 예술(Creative Art)이 기술(Technology)과 접목되는 곳으로, 이번에 설립된 SMC(Super Master Class)메타버스 음악학교는 보컬, 댄스, 뮤지컬, 밴드, 사운드 디자인 과목을 K-POP 최고의 강사진이 직접 진행할 예정이다.

8월 8일부터 ‘팝업 보딩스쿨(Boarding School)’이란 컨셉으로 플레이스캠프 제주에서 오프라인 수업(Focused Training)을, 온라인 수업(Untact Coaching)은 메타버스 제페토(Zepeto), 카카오 음(mm), 구글미트(Google Meet) 등을 활용하여 실용음악과 입시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미래형 온/오프라인 믹스 수업을 진행한다.

박선주는 지난 7월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과 지역문화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한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제주문화예술재단이 관리하고 있는 다양한 문화공간에서 팝업 형태로 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7월 5일부터 진행된, 제주도 국제학교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캠프에서 다양한 아트 수업 등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