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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형욱 국토 장관 첫 행보는 주택공급 유관기관 간담회
18일 지자체 부단체장·주택 관련 기관장 등과 간담회
“주택공급 방안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 의지 확인
노형욱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오른쪽)이 17일 대전 현충원을 찾아 국기에 경례하는 모습. [국토교통부 제공]

[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 노형욱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이 첫 공식 일정으로 주택 공급과 관련한 유관기관 등을 소집해 공급 대책에 대한 협조를 요청한다.

노 장관은 취임사 등을 통해 최우선 과제로 '서민의 주거안정'을 밝히고 2·4 대책 등 주택 공급 방안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17일 국토부에 따르면 노 장관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서울시와 경기도 등 지자체 부단체장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 경기주택도시공사(GH),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 주택 관련 기관장, 주택 관련 협회장 등을 초청해 간담회를 연다.

노 장관은 간담회를 통해 2·4 대책 등 정부가 발표해 추진 중인 주택 공급 방안을 소개하고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는 당부를 할 예정이다.

노 장관의 첫 일정으로 열리는 유관기관 간담회는 주택공급 방안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정부와 노 장관의 의지를 재확인하는 의미를 갖는다.

간담회에서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등 민간으로부터도 정부의 주택 공급방안에 대한 의견을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

정부는 2·4 대책을 통해 도심 공공주택 복합개발사업과 공공 직접시행 정비사업,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주거재생혁신지구 사업 등 새로운 유형의 도심 주택 공급 사업을 제시하고 적극 추진 중이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개발 사업의 경우 이미 38곳의 후보지가 선정되는 등 2·4 대책과 관련해 총 21만71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후보지가 확보됐다.

앞서 지난 14일 오후 취임한 노 장관은 17일 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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