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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어촌공사, 개성공단 활용한 남북농업협력방안 논의
[헤럴드경제]한국농어촌공사는 12일 남북농업협력 국제심포지엄을 열고 개성공단을 이용해 농업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에서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는 UN국제농업개발기금(IFAD)에서 북한원조를 담당했던 가네쉬 타파(Ganesh Thapa)박사가 ‘북한 농업개발사업의 교훈 및 남북농업 협력의 의미’에 대해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개성공단 식자재공급을 위한 남북 협력, 개성공단 배후지역 복합농촌단지 조성모델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통일준비위원회 발족 이후 남북교류협력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점에서 농업분야 협력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들의 논의가 이뤄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강인덕 전 통일부장관, 홍사덕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의장 등 전문가 250여 명이 참석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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