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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혜영 “버스공영제 끝장토론하자”
[헤럴드경제= 정태일 기자]경기지사 출마한 민주당 원혜영 의원이 14일 버스공영제 주제로 끝장토론 하자고 제안했다.

이는 민주당 김진표 의원이 제기한 대중교통정책 끝장토론에 대한 일종의 역제안인 셈이다.

원 의원은 “버스공영제가 이번 지방선거의 주요 의제로서 제기된 후, 김진표 의원의 버스준공영제 주장 및 김상곤 후보의 무상대중교통 주장까지 경기도 버스정책은 야권의 핵심 쟁점이자 이번 지방선거의 중심적인 이슈로 떠올랐다”고 말했다.

이에 끝장토론은 총론적 성격이 강하고 주제의 폭이 넓은 ‘대중교통정책 일반’보다는, 토론주제를 이미 사회적 쟁점으로 부상하게 된 ‘버스공영제’에 초점을 맞추자고 주장했다.

원 의원은 우선적으로 버스공영제를 중심으로 한 끝장토론을 시작하고, 나아가 지방선거에 대비하는 통합신당의 이념적, 실천적 과제로서 당론으로 채택할 것을 강력하게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원 의원은 “‘해로운 생각은 다른 생각으로 맞서 싸워야 한다. 거짓은 진실로 맞서 싸워야 한다’는 윌리엄 더글라스의 말처럼 나쁜 정권에 맞서 민생을 구해내기 위한 값진 논쟁이 치열하게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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