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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金총리 “4인가구 중심정책 보완 서둘러야”
국가정책조정회의 주재
김황식 국무총리는 22일 “4인가구 중심 정책에 대한 전반적 검토와 보완대책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고령화와 만혼으로 부부 또는 1인가구가 대세를 이룰 것으로 보이고 아동인구 감소로 인해 기존 산업구조 변화가 현실화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발언은 2인가구와 1인가구 비율이 각각 24.3%, 23.9%로 4인가구(22.5%)를 뛰어넘었다는 최근 통계청 조사 결과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김 총리는 “특히 가구 유형 변화에 대응한 주택공급, 조세체계, 사회안전망 강화 등에 각별한 관심과 조속한 대응이 요구된다”며 “관계부처는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정확한 실태파악과 사회ㆍ국가적 영향 분석 등을 우선적으로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22일 서울 세종로 정부 중앙청사에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김황식 국무총리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명섭 기자 msiron@heraldcorp.com

김윤희 기자/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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